노무현 대통령 유족 대표 사위 곽상언 의원의 기자회견 ②
"SNS·유튜브·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허위사실, 조작 영상, 죽음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발견하셨다면, 함께 모아 주십시오"
- 노무현 대통령 유족 곽상언 노정연 부부
- 제보 이메일: jongno.kwak.jebo@gmail.com
- 제보 양식: 곽상언의 유튜브 채널 제보 양식의 링크는 (우리가 염려하며 예측한 대로) 잘 연결되지 않은 듯하다. 빨리 바로잡고, 다른 링크도 망가뜨리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해야.
- 제보 안내 링크: 곽상언TV
log date: 2026-5-14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인 사위 곽상언 (변호사, 22대 국회의원)씨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상언 의원이 낭독한 내용을 들으며 많은 분들이 우셨다고 한다. 아주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서 주어서 고맙고, 부디 시늉에 그치지 말고 단호하게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곽상언입니다.
오늘 저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은 단순히 정치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유튜브와 SNS의 알고리즘을 통해 합성사진, 합성영상, 라이브 방송으로 유통됩니다.
심지어 혐오물을 게임으로 만들어 고인 조롱을 놀이화하고 교육자료 홍보물 속에 혐오물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그 특정 (일본)극우 커뮤니티는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베'로 알려진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점점 더 악의적인 혐오 게시물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혐오물은 이미 2012년 무렵부터 광범위하게 디지털 공간에 유포되 왔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재단은 설립 이후 14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면서, 작년인 2025년 1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유튜브, SNS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범람하는 조롱과 혐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온라인 혐오표현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의 왜곡과 인격의 혐오에 적극적으로 맞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얼마 뒤, 수십 년째 노무현팔이로 큰 부자가 된 유시민이 한 방송에 출연하여 노무현재단에 대응하라고 요청한 시민들 들으라는 식으로 깐족거리며,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란 자리가 욕먹어도 참아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고 노무현이 평생 강조한 것이 표현의 자유였으니 욕하고 조롱하는 자들의 표현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는 20여 년 전에 끝났고 5년 뿐이었다. 노 대통령이 말씀하신 표현의 자유는 비판할 자유, 고위공직자들의 잘못을 국민이 지적할 자유, 국민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이고, 이념과 의견이 달라도 억누르거나 발언을 못하게 막아서는 안 된다고 하신 거다.
다른이를 모욕하고 조롱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못된짓까지 표현의 자유를 누린 행위로 보는 국가나 사회는 우리 별에 없다.
오늘 저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르신께서 우리 곁을 떠난지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국민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며 노무현을 혐오하는 영상과 글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은 단순히 정치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유튜브와 SNS의 알고리즘을 통해 합성사진, 합성영상, 라이브 방송으로 유통됩니다.
심지어 혐오물을 게임으로 만들어 고인 조롱을 놀이화하고 교육자료 홍보물 속에 혐오물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죽음에 대한 조롱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를 사회가 학습하고 있고, 정치가 방치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두렵고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표현을 쓴 자막이 영상에 삽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를 보내는 노진혁 선수의 등판 이름에 '무한 박수'란 자막이 삽입됐는데 이름 중 '진혁'을 가려 '노무한 박수'로 읽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를 사회가 학습하고 있고, 정치가 방치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두렵고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표현을 쓴 자막이 영상에 삽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를 보내는 노진혁 선수의 등판 이름에 '무한 박수'란 자막이 삽입됐는데 이름 중 '진혁'을 가려 '노무한 박수'로 읽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불과 이틀 전인 5월 11일에 벌어진 일입니다. 특정 (일본)극우 커뮤니티의 혐오 표현이 한 프로야구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버젓이 자막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특정 (일본)극우 커뮤니티는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베'로 알려진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혐오물을 반복적으로 생산하는 악성 커뮤니티이죠.
그 커뮤니티의 혐오표현을 자막으로 사용한 프로야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37만 명이 넘습니다.
영상 하나의 조회수가 최소 5만 이상이고 평균 조회수도 15만 정도 되는 수많은 국민이 지켜보는 유명한 채널입니다.
그 커뮤니티의 혐오표현을 자막으로 사용한 프로야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37만 명이 넘습니다.
영상 하나의 조회수가 최소 5만 이상이고 평균 조회수도 15만 정도 되는 수많은 국민이 지켜보는 유명한 채널입니다.
|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 "문제가 된 자막은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다" << 위 갈무리를 보니 일본 핏줄의 가증스러운 변명이 어찌나 믿어지던지. 인지하지 못했는데 어쩌다가 각도와 간격까지 심혈을 기울여 맞추었을까 싶고. 긴 말 필요 없다. 추방해야 옳다. |
프로야구 구단은 이렇게 말합니다.
'문제가 된 자막은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다.'
'문제가 된 자막은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다.'
자신이 직접 자막을 써넣었으면서 이렇게 변명하면 끝입니다.
수많은 국민이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프로야구 구단도 그저 삭제했다고 이야기하고 간단히 사과하면 끝입니다.
수많은 국민이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프로야구 구단도 그저 삭제했다고 이야기하고 간단히 사과하면 끝입니다.
이 사건은 반인륜적인 혐오의 언어가 누구나 지켜보는 공적 매체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 사건은 고인을 혐오하는 것에 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오늘 저와 제 아내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사자 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아울러 디씨인사이드, 일간베스트저장소 등 인터넷과 유튜브에 게시된 허위 게시물, 모욕적 게시물, 그리고 혐오 게시물에 대하여 게시글 삭제 및 방치의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합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인터넷 공간에 만연한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에 대해 형사고소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법원에 게시글 삭제 및 방치의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계속해서 신청하겠습니다.
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혐오 게시물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게시하면서 수익을 얻는 사람들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도 병행하여 진행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사실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망설였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분의 이름을 다시 불필요한 소란의 한 가운데 놓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2009년 5월 23일 이후 지금까지 이 일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2009년 5월 23일 이후 지금까지 이 일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람의 죽음을 조롱하는 일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죽음을 조롱하는 일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 믿음은 틀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점점 더 악의적인 혐오 게시물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차마 이 자리에서 모두 읽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망인이 살아있다. 국정원 지하실에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타살당했다. 국정원에 감금되어 있다. 부정 선거로 대통령이 되었다. 공산당이다. 김정일이 대통령을 만들어 주었다. 전 대통령 사저 지하에 생존하고 계시다. 이런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성범죄 가족 관계를 빚댄 폐륜적 허위사실까지 만들어내 유포하고 있습니다.
디씨인사이드, 일간베스트, 유튜브 등 여러 디지털 공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희화화하고 마치 놀이처럼 소비하는 게시글과 영상이 넘쳐납니다.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새롭게 생산되고 게시되고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에게는 자녀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손주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외할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인터넷과 유튜브, SNS를 통해 외할아버지의 죽음을 조롱하는 혐오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마도 제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외할아버지를 소재로 한 합성물을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을 봤을겁니다.
어쩌면 제 아이들은 친구들이 외할아버지를 조롱하는 게임을, 그 게임을 하는 모습을 봤을지도 모릅니다.
제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제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이 일은 17년 전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17년 동안 매일 매일 새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도 제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침묵이 해결책이라 믿었던 그 시간이 너무 길어서 미안합니다.
어른들이 만든 혐오의 공간을 아이들이 먼저 보게 해서 미안할 뿐입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어르신께서는 본인을 향한 비판과 풍자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의 편에 서셨던 분입니다.
본인을 비판하는 시민에 대하여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강조하셨던 분입니다.
어르신께서는 본인을 향한 비판과 풍자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의 편에 서셨던 분입니다.
본인을 비판하는 시민에 대하여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강조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제 가족도 표현의 자유, 정치적 비판, 역사적 평가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치인은 평가 받아야 하고 대통령도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정치인은 평가 받아야 하고 대통령도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예외가 아님은 당연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평가도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평가도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누구든 그분의 발언과 정치적 결정에 대해 당연히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의 연구도, 언론의 보도도, 역사적 논쟁도 그 어떠한 제약 없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그것이 표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허위사실을 지어내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그것이 표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허위사실을 지어내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고인의 죽음을 조롱하는 것은 비판이 아닙니다.
고인의 명예와 인격을 욕보이며 훼손하고, 명백한 허위사실이 마치 진실한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는 것, 유족의 고통을 비웃으며 반복해서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표현의 자유도 아닙니다.
고인의 명예와 인격을 욕보이며 훼손하고, 명백한 허위사실이 마치 진실한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는 것, 유족의 고통을 비웃으며 반복해서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표현의 자유도 아닙니다.
지금 인터넷에는 어린 학생들과 젊은 세대까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허위 게시물과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혐오물을 무차별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그것을 농담과 게임으로 소비합니다.
어린 학생들은 그것을 농담과 게임으로 소비합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그것을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혐오문화를 놀이로 배우도록 방치하는 것, 돈벌이의 소재로 두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실패입니다.
이것은 유족들의 개인적인 감정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기억을 훼손하는 문제입니다.
또 이것은 한 인간의 죽음을 정치적 놀이로 소비하며 인간에 대한 혐오를 세대 문화로 전염시키는 악질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디씨인사이드, 일간베스트저장소, 유튜브 그리고 그 밖에 모든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에게 요청드립니다.
여러분의 플랫폼에서 한 인간의 죽음이 17년 동안 조롱의 소재로 소비되어 왔습니다.
여러분의 플랫폼은 죽음에 대한 조롱이 일상화된 공간이고, 혐오 학습의 놀이터로 변질되었습니다.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져야 합니다.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져야 합니다.
오늘부터 제 가족은 변호인을 통해 각 플랫폼에 게시된 게시물의 삭제와 차단을 정식으로 정중하게 요청 드리겠습니다.
신속하게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사자 명예훼손 · 죽음에 대한 조롱 · 합성영상 · 조작 이미지는 신속하게 차단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사자 명예훼손 · 죽음에 대한 조롱 · 합성영상 · 조작 이미지는 신속하게 차단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혐오물은 이미 2012년 무렵부터 광범위하게 디지털 공간에 유포되 왔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재단은 설립 이후 14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면서, 작년인 2025년 1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유튜브, SNS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범람하는 조롱과 혐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온라인 혐오표현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대처하겠다니 다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사실상 방치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친목모임이 되거나 몇몇 정치적 유력자가 이용하는 정치적 이용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친목모임이 되거나 몇몇 정치적 유력자가 이용하는 정치적 이용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의 왜곡과 인격의 혐오에 적극적으로 맞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노무현재단이 노무현의 가치와 기억을 민주주의의 공적 자산으로 지키는 그런 책임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을 디지털 공간에서 퇴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노무현재단이 그 설립목적에 맞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을 디지털 공간에서 퇴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노무현재단이 그 설립목적에 맞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은 IT 강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공간의 익명성 뒤에 숨어 고인을 조롱하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사자를 조롱하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는 직접 칼을 쥐지만 않았을 뿐이지 실제로 사람을 찌르는 것과 같습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사자를 조롱하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는 직접 칼을 쥐지만 않았을 뿐이지 실제로 사람을 찌르는 것과 같습니다.
남은 유가족과 고인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기억하든 그것은 각자의 자유입니다.
좋아할 수도 있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할 수도 있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지켜야 합니다.
사람의 죽음을 조롱하지 않는 사회.
허위사실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는 사회.
정치적 반대는 있지만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사회.
정치적 반대는 있지만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사회.
우리 사회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분들께 호소드립니다.
이 일은 노무현의 일이 아닙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긴 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기자회견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곽상언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노무현재단을 언급해 주었기에, 우리가 몇년 전에 겪은 경험도 공유한다.
곽상언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노무현재단을 언급해 주었기에, 우리가 몇년 전에 겪은 경험도 공유한다.
몇년 전 일이다. 일베와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혐오글과 모욕글로 매일 도배되고 외국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까지 게시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던 때가 있었다. 국가가 범죄자들을 잡아 처벌하지도 않고, 그들의 반인륜적 행위를 나무라는 어른조차 보이질 않았다. 심지어 유족도 나서지 않는 현실이 기막혀 분노한 우리는, 노무현재단에 전화 · 게시글 · 댓글로 어서 대응하라고 요청했다. 이메일도 보냈고, 법적 절차를 진행하라는 요청서를 보내기도 했다.
제발 나서서 싸워달라고, 짐승만도 못한 파렴치한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조롱하는데 그냥 두고 보는 것이 말이 되냐고, 재단 이름에 노무현 대통령의 존함을 넣고 후원금을 수십억씩 챙기는 단체가 어떻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수가 있냐며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고, 다른 날에는 정중히 부탁하기도 했다.
얼마 뒤, 수십 년째 노무현팔이로 큰 부자가 된 유시민이 한 방송에 출연하여 노무현재단에 대응하라고 요청한 시민들 들으라는 식으로 깐족거리며,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란 자리가 욕먹어도 참아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고 노무현이 평생 강조한 것이 표현의 자유였으니 욕하고 조롱하는 자들의 표현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V 방송에서 모욕과 조롱이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망언한 거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는 20여 년 전에 끝났고 5년 뿐이었다. 노 대통령이 말씀하신 표현의 자유는 비판할 자유, 고위공직자들의 잘못을 국민이 지적할 자유, 국민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이고, 이념과 의견이 달라도 억누르거나 발언을 못하게 막아서는 안 된다고 하신 거다.
다른이를 모욕하고 조롱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못된짓까지 표현의 자유를 누린 행위로 보는 국가나 사회는 우리 별에 없다.
만약 표현의 자유라 여겨서 다른이를 모욕하고 혐오하며 조롱했다면, 표현의 자유를 실컷 누린 만큼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모욕에 대한 형사고소로 처벌 받거나 다른이의 명예를 훼손한 대가를 치르면서 말이다.
우리는 분노로 속을 끓였고, 노무현재단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노무현재단의 실체는 노무현 대통령과 무관한 특정 세력의 화수분이고,특정 패거리의 세탁소였는데, 어리석은 국민이 참 오래 속았던 것.
그럼에도, 유족에 대한 원망은 멈출 수가 없었다. 어떻게 사위가 변호사인데 방치하냐며, 유족이 대응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이 원망하고 비판했다.
어제 곽상언 의원의 기자회견을 보았고, 이제라도 나서서 대응하기로 했다니 다행이다. 아주 많이 늦었지만, 오래 고민했고 어렵게 시작한 일이니 반드시 끝을 보겠다는 각오로 임해주기를 바란다.
혐오글 · 모욕글을 퍼뜨리는 업무팀 직원들은, 목포상고조차 졸업 못했고 대통령 임기 동안 고꾸라지던 일본을 위해서 일본의 전쟁범죄를 (국민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은 채) "용서와 화해"했단 망언을 했으며 두 나라 사이 경제 규제를 마구잡이로 풀어서 2019년 일본이 경제로 재침할 발판을 마련해준 15대 대통령 김대중은 조롱하지 않는다. 반면, 사법고시를 합격하여 판사와 변호사로 일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 장관, 16대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은 짓밟고 모욕하며 "고졸"이라 조롱한다.
공식 채널에서 일베식 자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한 롯데자이언츠 야구팀은 우리 땅에 거주하는 일본 핏줄들의 야구팀으로 알려졌다. 롯데 사주 (구단주) 신격호 포함 일가가 대부분 일본인들이다. 거주지역이나 연고를 불문하고 우리나라에 기생하는 일본극우와 토착왜구 일본핏줄들이 광팬인 이유.
우리 역사와 사회에서 황제, 왕, 대통령 가운데 혐오 · 조롱 · 모욕의 소재로 농락당하는 지도자는 세 분 뿐이다.
(1) 대한제국을 창제하여 고속으로 근대화를 이루어서 일제 근대화를 거의 따라잡았던 고종황제,
(2) 조선총독부 건물을 폭파하여 제거함으로써 일제 청산의 포문을 열었던 김영삼 대통령,
(3) 토착왜구가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인 검찰의 개혁을 시작으로 정부 여러 부처에서 일제 청산을 이루어낸 노무현 대통령.
토착왜구 후손들과 일본극우 토쿄재단(=일본재단=사사카와재단)의 돈으로 움직이는 업무팀이 혐오글 · 모욕글 · 조롱글을 퍼뜨리는 주범으로 추정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유족께 권한다.
이메일 주소도 열어서 제보를 받으시라고.
수십수백 명의 유튜버들이 수시로 방송 중에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조롱한다.
수천수만 SNS 사용자들이 매일 허위를 퍼뜨리며 못된짓을 일삼는다.
결코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고, 지독하게 계속할 자들이며 더욱 교활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국민이 낸 혈세로 월급을 받는 정부의 책임이었지만 방관한 채 20여 년 동안 외면한 나라임을 너무 잘 아는 모욕 상습범들은 자신들의 범죄가 처벌 받을 리 없다고 믿을 거다. 단죄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 괴롭힘이고 작정하고 저지르는 범죄라는 말이다.
나라와 겨레가 힘모아 대응하여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병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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